올해는 여러 일들로 번잡스럽기도 하고 작년 그리스/튀르키예 가족여행 여파(?)로 해외 여행을 자제하려고 하였으나, 그냥 넘어가기 아쉬운 찰라에 홍콩 왕복항공권이 저렴한 가격(약 25만원)에 땡처리로 나와 일단 예약 ^^
홍콩 도착 시간이 새벽 2시라서 도착일에 숙박을 하면 2박3일 일정이 되고, 도착일에 숙박을 하지 않으면 1박3일이 됨. 처음에는 공항 노숙을 생각했으나 나이를 고려해서 마카오 새벽에 도착해서 1박하기로 함.
홍콩에서 마카오 바로 이동하는 이유는 홍콩에 도착하지만 홍콩보다는 마카오에서 더 시간을 보내고 싶고, 또 홍콩 물가, 특히 호텔비가 상당히 비싸서 같은 가격에 더 좋은 호텔 선택할 수 있는 마카오를 가기 위해 홍콩 도착 후 새벽에 바로 마카오로 이동해서 일정을 시작하기로 함.. 체력 문제가 있겠죠 ㅠㅠ
1일차: 2024년7월31일(수)
- 인천공항 출국 (오후 10:30분)
2일차: 2024년8월1일(목)
- 홍콩국제공항 도착 (새벽 1시)
- 홍콩국제공항에서 마카오 버스 이동 (강주아오 대교) 후 호텔 1박
- 마카오반도 : 세나도 광장 / 성 도미니코 성당 / 성바오로 성당 / 몬테 요새
- 마카오 타워
- 타이파 빌리지: 소다빙(마카오식 햅버거-쭈빠빠오)
- 콜로안 빌리지 :로드 스토우즈 에그타르트 본점 / 성 프란시스코 사비에르 성당
- 베네시안 호텔 체크인 및 마카오 호텔 투어 (런더너, 윈팰리스, MGM), 북방관에서 저녁
3일차: 2024년8월2일 (금)
- 마카오에서 홍콩 페리 이동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 소호 벽화거리
- 홍콩 빅토리아피크 피크트램 & 스카이 테라스 428
- 스타의 거리, 이소룡/성룡 핸드프린팅
- 스카이100 홍콩 전망대/ 홍콩 일몰, 홍콩야경, 심포니 오브 라이트,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네이던 로드
- 홍콩국제공항 이동
4일차: 2024년8월3일(토)
- 홍콩국제공항 출국 (새벽 2시)
- 인천국제공항 도착 (아침 6시)
마카오 주요 관광지인 "마카오 반도(세나도 광장 등) / 타이파 빌리지 / 코타이 (호텔 밀집 지역) / 콜로안 빌리지" 의 경우 , 마카오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버스나 택시로 다녀도 대부분 20~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서두르면 하루에 모두 보는 것 가능. (추천 하지는 않음)

홍콩은 반나절(저녁 포함)만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 중요 포인트만 보는 걸로 하였고, 야경과 심포니오프라이트의 경우는 비용을 들이더라도 SKY100 홍콩전망대에서 한번에 해결. (역시 반나절만 보는 것은 추천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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