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8일차 이아마을에서 차량 렌트해서 피라마을로 이동하여 호텔 체크인 후 산토리니 섬 남쪽 둘러보기로..
차량은 Vazeos라는 업체에서 24시간(1일) 렌트해서 70유로, 이아마을에서 픽업해서 산토리니 공항에서 리턴하는 비용 10유로 추가하고, 보험 Full coverage 비용 35유로 포함해서 총 115유로에 렌트.
보통 이아마을에서 피라마을 가는데 택시로 25유로 정도하고 (버스 이동은 가족 4명 이동이라서 제외), 피라에서 공항까지 가는데 36유로 하므로 마지막 하루 렌트해서 구경하고 다음날 공항으로 이동하면 더 이익이고 산토리니 섬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니 좋음
우리가 렌트한 차량은 도요타 야리스이고 이아마을 우체국 앞에서 픽업.
피라마을 지나 섬 남쪽으로 이동.
산토리니의 경우 이아마을과 피라마을 등 제외하면 조금 황량한 느낌이 듬
멀리 섬 동쪽(피라마을 반대) 바다
아크로티리 등대(Akrotiri Lighthouse)
산토리니 섬 남쪽 끝이 있는 아크로티리 등대 (Akrotiri Lighthouse)
멀리 이아마을과 피라마을을 볼 수 있고 일몰이 유명한 곳이나 조금 떨어진 곳이라 이아마을이나 피라마을에서 일몰을 보러 굳이 올 필요는 없어 보임.
등대 입구에 작은 카페가 있고 4-5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나 항상 꽉 차 있으니 입구 오기전 50미터 전에 있은 넓은 주차장 이용하면 좋음
멀리 이아마을이 보임
등대 모습.
이아마을과 피라마을이 한번에 보이는 뷰
한적하게 일몰 보기는 좋은 장소이지만 등대 외에 딱히 볼 것은 없으니 시간이 부족하다면 굳이 오지 않아도 될 장소로 보임.
9954+4M, Santorini 847 00 그리스
레드비치(Read Beach)
산토리니 섬에서 유명한 레드비치. 붉은 색 경치가 유명하지만 가는 길이 매우 험하고 자갈해변에 가까워서 해수욕 하기 딱히 좋은 환경은 아님.
래드비치 입구. 여기에 주차하고 앞에 언덕을 넘어서 200미터 정도 가야 레드비치 도착.
반대편에 아크로티리 해변(Akrotiri beac)이 보임
낙석 위험이 있으니 들어가지 말라는 표지판을 보고 가야 함. ㅎ
비포장 길에 돌이 많은 언덕을 넘어가면
저 멀리 레드비치가 보임. 하지만 아직 더 가야 함
레드비치로 내려가는 길
아직 끝나지 않은 길..
여기만 내려가면 레드비치...
드디어 레드비치 도착
아무디베이 같은 맑은 해변이나 모래해변 생각하면 안되고 자갈과 검은 화산재로 이루어진 해변.
물은 맑으나 해변이 검은 화산재라 아무디베이처럼 에머랄드 바다는 아님.
붉은 색 절벽이 장관
해수욕하고 돌아가는 길..
레드비치 입구 도착
가는 길도 험하고 물도 깊은 편이랑 어린 아이들과 가기는 부적합하고 (멀리 사진만 찍고 가는 것은 괜찮음), 연인들이 가기 좋은 곳 (누드 비치라는 말도 있는데 상의 탈의한 여성 한명 보기는 했음)
Red beach, 그리스
아이들과 물놀이는 공항근처 Monolitos Beach 나 Kamari Beach 추천 (피라마을에서 차로 15분 거리고 모래해변에 물이 깊지 않음)
렌트카로 섬을 둘러보는 게 어렵다면, 아래 투어를 이용해서 산토리니 섬을 하루에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https://www.myrealtrip.com/offers/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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